용인시 처인구 부대찌개 찐맛집, 대성부대고기 방문 후기

용인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부대찌개 맛집!

지난 주말, 친구의 추천으로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대성부대고기"에 방문했습니다. 30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으로, 이미 용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평소 부대찌개를 즐겨 먹는 저에게는 그 기대감이 남달랐습니다.

 

주       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90번길 3-6

영업시간 : 화~일 10:30 ~ 21:30

전화번호 : 031-335-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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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숨겨진 맛집, 대성부대고기

가게는 김량장동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앞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은 다르구나 싶더군요.

 

 

 

대기표 작성 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림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밖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부대찌개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맛집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습니다.

 

 

 

30년 전통의 맛, 드디어 입성!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좌석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부대찌개, 군침 도는 비주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대찌개가 등장했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푸짐한 양에 놀랐습니다. 햄, 소시지, 베이컨, 다진 고기, 두부, 떡, 당면, 파, 미나리 등 다양한 재료들이 냄비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큼직하게 썰린 스팸과 넉넉한 양의 미나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깊고 진한 국물 맛, 밥 한 공기 뚝딱!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김치와 파김치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일반적인 부대찌개와는 다른 독특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햄 맛이 강하지 않고, 전체적인 재료들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모르게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버렸습니다. 친구는 라면 사리를 추가하려고 했지만, 저의 만류로 아쉽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총평

대성부대고기는 30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곳답게,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부대찌개 맛집이었습니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용인에서 부대찌개 맛집을 찾는다면, 대성부대고기를 강력 추천합니다!